코오롱인더스트리는 2021년 6월, 구미 아라미드 공장 생산라인 증설을 위해 약 2300억원을 투자하여 아라미드 생산량을 연산 7500톤에서 1만5000톤으로 확대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2023년 12월 20일, 해당 설비의 증설이 완료되었음을 공식 발표하였고, 이는 18년 만에 확보한 총 생산 능력 1만5천310톤으로, 국내 시장 1위에 해당하는 생산량을 자랑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구미공장에서의 증설 작업은 같은 날 종료되었으며, 시운전을 통해 생산 공정의 고도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 및 구미시는 협약을 통해 이 사업의 추가 지원을 수여했으며, 코오롱인더스트리는 내년부터 증설된 물량을 본격적으로 판매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결과로 인해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아라미드 생산량 및 매출 변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