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퀴네스 초판 판다길래 345권 구매를 하기로했음



여기까진 상태가 좋앗다.





직거래한다길래 5천원 더주고 택배거래하자고 했더니 승낙함.


근데 택배거래할줄도 모르는???




출근길에 택배보낸다는 작자가 12시가 되어도 송장을 안보내서 물어보니 불안하면 환불해주겟다고 했다.


이때까지는 아 마음착한 판매자구나 해서 그냥 빨리 택배나 보내라고 함.


그런데 5시가되도록 안보내니까 나도 다른거 사려고 계좌부르고 환불해달라고하니 알앗다고함.




그런데 밤 10시가 지나도 입금을 안해주더니 다음날 까지 톡을씹음.


그러다 신고한다고 으름장을 놓으니 톡읽은듯.


오후 2시에 물어보니 자기가 송장안보냇냐면서 송장사진을 보냄.




송장 사진.


받자마자 위에 책 사진과는 다르게 위아래가 잘려잇는거를 보고 이거 좀 이상한데? 생각했지만 그냥 알앗다고 했다.



다음날이 되어도 운송장조회가 안되어 물어보니 톡을 씹는다.


역시나 밤 10시쯤에나 되서야 내가 신고한다고 하니 그때 읽었다.


심지어 보냇다고 내일도 확인이 안되면 환불해준다고함.



역시나 조회는 되지 않았고 5시30분까지 넣으라는 내말도 난독증이걸렷는지 이따해준다고 우긴다.



나는분명 4만원을입금햇는데 3만5천원으로 줄어들음 ㄷㄷㄷㄷ 설마 환불도 3만5천원만 해주려고했던건가....


심지어 끝까지 자기가 보냈다고 우긴다. 사진이 그 증거라며



송장 사진도 이상하다고 내가 따지니 가까이에서 찍어서 그렇다고한다. 요새는 가까히찍으면 위아래가짤려나오나보다.


내가 기다리다 빡쳐서 마석에있는 cu 편의점 세군데중에 어디냐고 물으니 자기가 어디에 보냇는지도 모른다고한다 ㄷㄷㄷㄷㄷㄷㄷ



월요일 10시쯤에 내가 사이버수사국 홈페이지로 신고접수했다고 통보했다.




자기가 택배 부쳣다는 사실은 잊은채 돈만 넣어준다는 사기꾼.




그와중에 반말하지 말라는 선비님... kia~ 사기는쳐도 반말은 안된당께?



계속 4만원이 사기칠 금액이냐며 강조한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


심지어 자기는 끝까지 보냈으니 택배가 도착하면 입금하라고한다 ㄷㄷ



내가 택배는 보냇는데 어디서 보냇는지는 모른다니까?.jpg


(유사품 내가 술은 마셨는데 음주운전은 안했어)



한얘기 또하는걸 보면 치매끼도 있는것같다.


아무튼 저렇게 확신하니 나도 오기가 생겨서 30분동안 세군데에 다 전화해서 토요일 3시이전 택배보낸 이력이있냐고 물엇다.


두군데는 없었다고 대답햇는데 나머지 한군데는 자기네는 조회를 할수없다면서 거부한다.


뭐라고요? 다른두군데는 어떻게조회했는데?



cvs포스트택배에 전화해본결과 세군데 모두 보낸 이력이 없어 보내니 톡을읽지않는다.


역시 사기꾼이라는 단어가 들어가야 본다. ㄷㄷ


사스가 자동응답시스템





내가 너무나도 이상해서 택배사별로 운송장번호를 다 조회해보니 한진택배에서 이렇게뜬다.


이걸로 따져보니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나는 끝까지 보냈다니까?! 를 시전




이제 사기가 뽀록날걸 눈치챘는지 지가 스스로 입금해준다고 오히려 성을냄


하지말라니 안한다니 ㄷㄷㄷㄷㄷㄷㄷ 죽으라면 죽을분...








경찰서 가는길에 cvs에서 1월경 보낸 송장이라고 확답을 해주었다.


그래서 경찰서에 도착해 민원접수실에서 진정서 작성 후 경제1팀을 간뒤 사이버수사팀으로 배정받아 수사의뢰를 끝내고 저리 통보함.




아따 나는 경찰에 신고당해도 내 결백이 사라지는건 아니랑께?!


나는 진실만을 말할테니 그쪽도 헛소리지껄이지말랑께?




드디어 잘못을 시인하는가...싶더니?


너무하다며 끝까지 자기는 가게에 출근한척 가게전화로 전화한다는 이분 ㄷㄷㄷㄷㄷㄷ




나는 택배 보냈는데 니가 이러니까 ㅂㄷㅂㄷ하다고!!!!! 를 시전중





이젠 말도 헛나오나 보다.



언제 알바한다고 말씀하셧는지????????????????????????????????????????????


아침9시에 가게로출근하시는분아니셧나???????????????






드디어 잘못을 시인했다.






3줄요약.


1. 중고나라 사기를 당하면

2. 경찰서에 신고한뒤 데리고 놀다가

3. 합의금을 뜯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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