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 제2기 기성전 도전 7번기 제2국
조훈현 vs 유창혁의 천지대국
조훈현이 8수째를 착점한 직후에 중국 공안이 들이닥침
관광비자로 들어왔기 때문에 당국의 허가 없이는 공적인 행사를 진행할 수 없다는 이유
북경의 중국기원과 사전에 협의된 내용이라고 설명을 했지만 북경과 연길은 다르다며 바둑판을 거두라고 해서
결국 이 바둑은 무승부로 기록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