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충암고등학교의 한 학생으로서 이번 사건에 대한 진실을 예기하고싶습니다. 우선 제가 이렇게 글을 쓰게 된 계기는 기자들의 무례한 태도와 98%가 거짓으로 된 기사들 때문입니다. 위에 사진은 교감선생님이 급식에 관련된걸 체크하는 모습인데요 우선 여기서 아셔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저 체크는 급식을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또 받아서 먹는 학생들 때문에 급식을 먹은 학생들은 체크를 한건데요. 저 과정에서 급식비 몇달치를 안낸 학생들에게는 "지금 급식비 몇달치가 밀렸으니 부모님께 말씀드려라" 라고만 하시고 급식을 먹게 해주셨지 꺼져라 / 급식비도 안냈으면서 뭘 먹으려하냐 / 내일부터 오지마라 / 밥 먹지 마라 라는등의 말씀은 하지도 않으셨습니다. 참고로 인터뷰를 했을때도 학생들도 부모님께 말씀드리라는 말만 하라했다고 했는데 학생들이 저런 말을 했다고 기사를 써놨더군요
이 위의 기사는 거짓이 대부분인 허위기사입니다 참고로 이딴 허위 기사때문에 오늘 점심시간에 정문에서 시위까지 벌여졌더군요 거기다가 여기서 문제되는 사람은 교감선생님이 아닙니다. 문제가 되는 사람들은 급식비를 내지 않은 학부모님들이죠 조금만 생각을 해봐도 아시겠지만 급식이라는건 비용을 낸 사람의 수대로 맞춰서 나옵니다. 여기서 가정형편으로 급식비를 내지 못하는 사람들은 급식을 무료로 먹을수 있게 신청할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에 해당하지도 않는 사람들이 급식을 몇달동안 내지도 않고 당당하게 급식을 먹고 있으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당연히 급식의 양은 한없이 부족해지고 인원수에 맞게 급식을 나누려면 학생들이 먹는 양들도 적어질수 밖에 없습니다. 여기서 충격적인 사실 한 가지를 말씀드리자면 어떤 학생은 부족함 없는 집안인데 1학년때부터 3학년때까지 급식비를 한번도 내지도 않고 급식을 먹고있더군요 한명이 3년동안 내는 급식비는 거의 250정도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양심없는 사람들이 늘어나면 어떻게 될까요? 바로 학교 예산은 급식의 양을 맞추기 위해 급식에 쏠리고 그러다보면 학교의 예산은 전부 탕진이 나고 정작 중요한 때에는 쓰지 못하게 됩니다. 그리고 여기서부터는 기자들의 태도에 관해서입니다만 저는 기자들의 태도를 보고 정말 화가났습니다. 말도 없이 갑자기 불쑥 찾아오더니 기사좀 쓰겠다고 몰려와서는 학교에 무단으로 들어오는게 아닙니까. 여기서 중요한건 학교에는 관계자가 아닌이상 출입이 금지된 곳입니다. 그런데 그런걸 죄다 무시하고 자기들이 갑이느냥 학교에 들어와서는 초상권도 침해학고 찍지말라는 학생들의 말은 무시한채 급식을 먹고있는 모습을 20분동안 찍고 가더군요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기자라는 직업은 이렇게 마음대로 프라이버시를 침해할 수 있는 직업이 아닙니다. 아무리 기사를 쓰겠다고 해도 우선 사전에 연락을 하고 사진을 찍을때에는 찍히는 사람들의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이런 태도라니 저는 교감선생님에 대한 기사보다는 기자들의 태도에 대해서 기사를 쓰고 싶더군요 좋은 대학 나와서 기자가 됬다고 지들이 갑인줄 아는겁니까 뭡니까? 저는 이런 태도에 정말 실망했고 화가났습니다. 이 글을 무단으로 퍼가셔도 되니까 많은 분들이 퍼가셔서 많은 분들이 허위기사의 진실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공유] 충암고등학교 급식에 대한 진실|작성자 장대동선 박 오르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