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피곤해도 비가오나 눈이오나 바람이부나 항상 웃으면서 팬들한테 인사해줌.

감기걸려서 아픈데도 추우니깐 빨리 뛰어갈수도 있는상황인데 끝가지 팬들한테 인사해줄라고 천천히 걸으면서 포즈취해주는 그런 세심한 모습들도 팬들한텐 감동임.

팬카페에 자주 들려서 글도써주고 팬들이랑 댓글놀이도 자주함.

아이유는 남팬도 아끼지만 여팬을 정말 아낌...

팬카페에서 진짜 재밌게 놀아줌..아이유팬들은 알겠지만 특히 드립력이 장난아님ㅋㅋ

사소한것도 다 기억해주고

팬싸에서 팬이랑한 약속도 기억함.

이와중에 센스ㅋㅋ RedMoon=빨간달 ㅋㅋㅋ

조련도 수준급 ㅠㅠ

군대가는 팬을 위해 콘서트에 초대해 이등병의 편지를 불러주고 손편지와 자신의 증명사진을 넣어줬음.

3주년때부터 매년 역조공을 해줌

3주년엔 손편지,버스카드,열쇠고리.

4주년엔 고기도 쏘고,각각 다른 폴라로이드 사진,선인장,팬송 '유애나송' CD,친필카드,수작업팔찌.

보면 선인장과 폴라로이드 사진에 이런식으로 한글자씩만 적혀있는데..

그 글씨들을 다합쳐보면.

'항상 날 보러와주는 고마운 팬들 영원이라고 장담할순 없지만

함께하는 시간만큼은 늘 행복하자 사랑합니다'

5주년엔 유애나라고 써있는 지갑,직접 그린 그림이 있는 티셔츠,편지마다 조금씩 내용이 다 다른 편지.

생일 기념으로 역조공.

인기가요에 응원온 팬들 수고했다며 부대찌개도 쏨.

바빠서 같이 먹지 못해서 지나가다가 들려서 악수도 해주고 팬썹 제대로 해주고 감.

가끔씩 팬들에게 먹을것도 나눠줌.

가까이서도 찍을수있게 바로 포즈취해주고.

진지하게 팬들 고민상담도 들어줌.

어떤분이 그냥 힘들다고 트윗한건데 아이유가 그걸보고 글남겨줌.

안티팬때문에 속상한 팬을 오히려 자기가 위로해줌.

공항에 찾아와주는팬들한테 밥은 먹고다니냐며 걱정도해주고..

매니저한테 양해구하고 팬들이랑 친구처럼 나란히 얘기하면서 걷고.

퇴근길에서 차가 오자 박력(?)있게 여팬의 손을 잡아서 도와주기도하고.

(여팬분 트위터)

아이유가 팬때문에 눈물 흘린 일화.JPG

의리도 쩜.

히든싱어에서 전현무가 모창자들 데리고 언젠간 아이유 콘서트에 세우고 다 같이 노래하라고제안했엇는데..아이유가 진짜 불러서 다같이 아이유 콘서트에서 노래부름.

소풍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여팬이 선물해준 워커도 신고 인증해줌.

아이유 인터뷰랑 말중 기억에 남는 대목 ...

-아이유텔존-

이제 성년의 날이네요~여러분이 준 선물보다 더 값진 스스로빛나는 명품같은여자가 될게요..이 멘트는 좀 너무 뻔했다..ㅋㅋ하하 잘자요 가기전에 한마디만 더! 나만큼 우리 스타존식구들도 행복했음 좋겠어요너무사소한거 신경쓰고 스트레스받지 말자는 얘기입니다~하하난 요즘 정말 행복하고 내가 행복하다면 행복하다던 우리 팬들 아니였나! 그러니 다같이 행쇼!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 의식하지마요!!!!늘 감사해요^^안녕

(아이유 인터뷰중)

하루에도 수시로 공식팬카페에 방문하고하루 끝을 팬카페 방문하여 팬들의 응원에 항상 감사하며 힘을얻는다.

팬분들 없이는 제가 존재할 수 없고 부족한 저를 믿고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께 항상 고맙고 감사합니다.

-ELLE 인터뷰-

스물한 살, 누군가를 위한 보답은?

어디가서 "나 아이유 좋아해" 라고 했을 때 창피하지 않은 내가 돼야 하니까 그러려면 뭐든 잘해야 한다. 연기에 도전했으니 욕먹지 않게 해야하고 라디오 DJ든, 방송 MC든 나를 믿어주는 이들이 창피하지 않게 노력해야 한다. 그게 스물한 살의 내가 보답할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하니까.

-Ceci 인터뷰-

스물한 살 아이유와 이틀에 걸쳐 6시간의 커버 화보 촬영, 1시간 4분 14초의 인터뷰가 끝났다. 인터뷰의 마지막 질문은 사전에 '아이유스럽다'를 올린다면 어떤 정의로 해석할 수 있을지에 관해서였다."누군가는 바보로 보고, 또 누군가는 여우로 볼 수도 있겠죠. 각자의 눈으로 해석하는 저는 모두 다를테니까요. 그저 지금 이 시점에선 생각이 많은 바보 정도가 맞는 것 같아요. 제가 보는 저는 그래요." 곰곰히 생각해 답변을 한 뒤 씨익 웃는 아이유의 미소는 뽀얗게 예뻤다. 그녀의 말처럼 세상에는 바보가 참 많다. 바보라 인정하고 살아가는 영민한 바보는 드물다. 심지어 바보인걸 들키지 않기 위해 열심히 발을 휘젓는 백조란 설명은 인상에 깊게 남았다. 대중에게 오래 사랑받을 수 있는 엔진은 그런 마음이라 여긴다. 아이유에게 진심으로 깊이 감동받은 에피소드가 있지만, 이건 평생 가슴에 묻고 살려고 한다. 괜찮은 아이, 멋있는 사람. 이런 친구는 앞으로 무얼하든 오랫동안 찬란하게 빛날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